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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말 나들이 장흥 자생식물원에서 오랑주리 카페까지 탐방 후기

by 공감 마술사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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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자생 식물원 안내 배치도

장흥 자생 식물원 가는 길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산 161-3 번지에 위치한 장흥 자생 식물원은 집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장흥 유원 지안에 있는 수목원으로 가까운 곳에서 원시림을 볼 수 있는 자연 수양림이다. 숲에서 뿜어 나오는 맑은 공기와 고요함은 힐링하고 가기에  좋다. 있는 곳이다.

 

장흥 유원지 계곡 맛집 '이집이 좋겠네'

북한 산성을 지나 송추 가는 길을 타고 가다 보니 어느새  장흥 유원지 입구에 도착했다  아침을 거르고 온지라 배가 고파 허기진 배를 채울 생각으로 먼저 주변 맛집을 검색해 보니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다는  식당이 있어 그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계곡맛집
이집이 좋겠네 능이백숙

 

식당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테이블마다 손님들이 많았는데 20-30대로 보이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  좀 놀랬다. 딸 이야기로는 TV프로에서 모 연예인이 계곡에서 백숙 먹는 장면 보고 따라 하는 것이라고 해서 한 바탕 웃었다  우리는 팔만 사천 원하는 능이 백숙을 시켰다 시중에서는 4-5만 원이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코로나 지나고 사람들의 외식문화가 열리면서 자리값이 많이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서비스하는 종업원들의 친절에 감사한 마음으로 먹었다 한동안 외식이 없던 가족 나들이 아들이 없어 서운하기도 했지만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장흥 유원지 자생식물원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치고 우리는 자생식물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모처럼 딸이 운전을 해서 마음 편히 갈 수 있었다

잠시 후 우리는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시키고 자생식물원 입구로 들어갔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식물원 건물

 

자생식물원 입구 (입장료 6000원)

자생 식물원에 들어가는 입구는 아름 다운 들꽃으로 가득 차고 들어가자마자 분수대가 시원하게 치솟아  올라 하늘과 구름이 조화를 이루어 잔잔한 여운이 남았다

자생식물원 들어가는 입구

 

위로 올라가다 보면  철쭉 언덕이 자리하고 있어서 봄에 오면 멋있겠다 싶어 다음에 꼭 재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철쭉언덕

 

 

가는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비교적 길을 찾아가기가 편리하고 중간중간에 쉼터가 차지하고 있어 숨 고르기도 좋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힐링할 수 있었다

 

 

안내표지판
흔들의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농장이 있었는데 수많은 토끼와 닭 사이에 빛이 나는 화려한 공작이 있었는데 갑자가 수탉이 자기의 영역을 지키려는 듯 주변 닭들을 물어 쫓아내는 것을  보니 여기도 삶의 경쟁이 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뒤를 돌아보니 수국 한송이가 화려하게 피어 있어 가는 이들의 사진기를 분주하게 만들었다

토끼와  토종닭사이 빛이 나는 공작새

 

 

시간이 되면 힐링 삼아  자생 식물원 숲 속에서 쉼을 갖는 것이 어떨까요

 

오랑주리카페

 

자생 식물원을 나와 우리는 곧바로 오랑주리 카페로 이동했다 먼 거리일 것 같아 다음에 가려다가 의외로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어 서둘러 움직였다  오랑 우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위로 간판이 꼭 산장에 온 느낌이 들었다

오랑주리입구

카페로 들어가 일단 주문을  아보카도 바나나 셰이크와 라테 한잔 빵과 오렌지 주스를 시키고 자리를 잡아 현관 쪽에 앉았다 벌써 전경이 좋은 자리는 먼저 온 사람들이 다 차지해서 우리는 그나마 바깥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의외로 빵이 맛이 있어 배가 불러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순식간에 해치웠다.

 

아보카도 바나나 쉐이크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빵

오랑주리는 식물원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은 식물들이 있어 실내임에도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또 부스대에서는 작은 식물도 판매하고 있어 음료 후 귀가 시 구입하는 손님들도 뜨문뜨문 보였다  오늘은 여러 곳을 다녔지만 들른 곳이 나무가 많아서인지 별로 피곤하지 않았다 시간 되시면  한번 들르셔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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