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직전 거래가 보다 가격을 낮춘 하락 거래가 상승 거래보다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발견되지만 이런 걱정이 과연 누구에게 이익이고 누구에게 희망일까?
서울 아파트값 하락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
한동안 부동산 투자를 부추기는 TV 방송이나, 개인 유튜브 방송에 나와 수년간 몇십억을 벌었느니 떠들어대는 사람들 누구나 나만 따라 하면 가능하다고 호객행위를 일삼던 사람들이 방송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다시 힘 빠지게 만드는데 세력을 앞세워 정부 압박하고 노골적 정치 공세로 이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글 한번 써 본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270만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후 아파트 가격 하락 압박이 더 커질 거란 전망이 뉴스에 나오고 있다. 금리 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대규모 공급 계획이 발표되면서 아파트 매매수요가 줄어들 거란 소식이 뉴스 방송의 단골 메뉴이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서울 아파트 수요를 나타내는 지수는 과연 맞는 말일까? 3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는 전문가들의 말이 주는 요점은 무엇인가.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그 지역과 건물에 합당한 가격이 맞는 것일까? 과연 25평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억-20억 하는 것이 합당한 가격인가? 부동산 대책이 얼어붙은 시장에 변수를 만들지 못해서 거래절벽만 단단해지고 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85.0으로 2019년 6월(78.0)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내려간 아파트를 왜 수 십 년간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사들이지 못하는 것일까?
올해 들어 주택 수요는 계속 내림세였지만, 이로 말미암아 서민들이 혜택을 받거나 집 장만하는데 걱정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15주 연속, 서울 아파트값은 12주 연속 하락했는데 과연 정부 정책에 불만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 전 정부의 LH 불법 투기 사건이나 그 외에 많은 부동산 투기로 사회 혼란을 가져왔던 것이 어제인데 다시 정부를 압박해서 아파트 가격을 유지하거나 더 상승시킨다면 과연 그것이 국민들 모두를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것일까? 지금은 거품이 빠져나갈 때까지 투기를 부추기는 자들의 규제를 더 강화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편법을 이용해서 쉽게 이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을 막는 것이 더 현명한 대처일 듯싶다.
누구나 안전한 지대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주택장만의 꿈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